천호선 “지방선거 야권연대 계획없다”

입력 2014-0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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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나 안철수 신당 등과의 ‘범야권연대’ 가능성에 대해 “국회 내 의석을 가진 어떤 정당과도 연대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천 대표는 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4년 국민의 명령은 이 지긋지긋한 양당 체제를 끝내라는 것”이라며 “수명을 다한 양당 독점체제를 이제는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안철수 신당에 대해선 “막상 당을 만들면 함께하는 사람이 안 의원이 말하는 새 정치에 맞는지에 대해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새누리당은 복지정당인 것처럼 위장하고 민주당은 어떤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당인지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개헌 논란과 관련 “박근혜정부의 일방적 통치가 결국 개헌 논의를 불러온 것”이라며 “정의당은 한계에 다다른 권력구조의 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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