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회장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서울메트로와 함께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월동용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서울메트로가 지정 기탁한 3000만원 예산으로 노원구 차상위 계층 90세대와 마포구 새터민 60세대에 월동용품을 지원한다.
노원구청과 마포구청의 협조로 지원대상을 선정해 희망브리지 봉사단과 서울메트로 사회공헌팀으로 이뤄진 30여명의 자원봉사들은 겨울이불세트 150개, 전기장판 150개, 쌀 20㎏짜리 150포 등을 전달한다.
11일에는 순수하게 직장인으로만 구성된 희망브리지 봉사단 직장인 봉사팀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 연탄 2880장을 직접 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