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본사를 이전하며 웅진그룹의 품을 완전히 떠난다.
웅진식품은 이달 13일에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케이티스(KTIS)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은 한앤컴퍼니의 인수 절차 완료 이후 새 터전에서 성장을 일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새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