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김수현 키스, 순간 최고시청률 31.3%까지 치솟아

입력 2014-01-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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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김수현 키스(사진 = SBS)

전지현과 김수현의 일명 ‘15초 키스’가 순간 최고시청률 31.3%(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8회 방송분에서는 차를 타고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천송이(전지현)를 구한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송이는 자신의 집이 누군가에 의해 난장판이 된 걸 알고는 어쩔 수 없이 민준의 집에서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했다.

방송 말미 송이는 자신이 15초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아 별명이 ‘15초 요정’이라는 말과 함께 민준을 향한 유혹의 눈빛과 더불어 깜찍한 표정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때 민준은 그녀를 향한 기습키스를 감행해 러브라인을 더욱 진전시켰다. 이는 지난해 12월 26일 4회 방송분에서 있었던 둘의 ‘잠결키스’ 이후 두 번째 키스였다.

‘별에서 온 그대’는 송이와 민준의 달달한 로맨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순간 최고시청률 31.3%까지 치솟았고, 전국시청률로는 2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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