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 가동

입력 2014-01-10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이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은 현장품질평가 회의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프로젝트 수행완결로 고객 신뢰경영을 실현함은 물론 철저한 공정관리, 선진화된 사업관리 시스템 적용 확대를 통해 EPCM &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1993년 ISO 9001 국제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에서 구매·시공·시운전의 전체 공정에 걸친 완벽한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시스템을 모든 국내외 프로젝트에 적용함으로써 발주처로부터 ‘현대건설 품질=신뢰’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건설 산업 품질시스템 정착의 선구자가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대건설은 전사적인 선진 품질경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품질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업무를 프로세스화해 품질 혁신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IT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식기반 ‘Lessons Learned’ 정보시스템을 통해 상호소통의 채널로 활용해 현장 품질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또 현장에 납품되는 기자재에 대해 자재발주 시부터 현장 납품에 이르는 구매 전 공정에 대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현장 품질수준의 객관적 정량적 측정이 가능하도록 현장 품질평가제도(PQI)를 도입했으며, 국내외 전 현장의 품질수준을 지수화하여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였다. 2013년도에는 현장품질평가에 품질리스크예방평가를 추가로 도입하여 현장 자체의 품질리스크에 대한 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공동주택 전 현장에 골조품질평가제를 도입하여 공동주택을 시공함으로써 건축물의 품질 수준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대 시공품질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시공협력업체 품질 책임자들의 공통된 이해를 촉구하고자 시공협력업체와 품질워크샵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협력업체의 품질향상,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구매 관련 조직 간의 소통 채널을 확보해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협력업체의 사례를 공유하여 예방품질활동을 유도하며 현대건설만의 프로그램이 아닌 모두의 품질향상을 위한 협업 활동 매개체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10,000
    • -0.35%
    • 이더리움
    • 4,787,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3%
    • 리플
    • 1,949
    • -2.4%
    • 솔라나
    • 326,300
    • -1.3%
    • 에이다
    • 1,361
    • +1.34%
    • 이오스
    • 1,111
    • -3.8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29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16%
    • 체인링크
    • 25,260
    • +4.38%
    • 샌드박스
    • 846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