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개그맨 임우일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3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임우일을 언급했다.
이날 김영희는 "짝사랑하는 임우일에게 세 번 거절당했다. 정말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있는 거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은 "솔직히 김영희와 임우일이 잘 될 가능성은 0%로 보인다"고 말해 김영희를 기죽게 만들었다.
김영희가 "오늘 녹화 끝나고 임우일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기로 했다"고 말하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이자 출연진들은 "녹화가 늦게 끝나서 못 가면 어쩌냐"며 김영희를 걱정했다.
MC 이경규도 "지금 녹화장에서 나가도 좋다"며 김영희의 짝사랑을 적극 지원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8월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임우일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영희 짝사랑 임우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우일, 김영희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임우일, 김영희의 짝사랑 그만 받아주세요”, “임우일, 고민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