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한 ‘안녕하십니까’ 인사말 유행은 민심의 반영”

입력 2014-01-10 2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0일 “최근 남한 내에서 유행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표현은 ‘민심의 반영’”이라며 “남한 정부가 민심을 탄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기국 보도에서 “최근 남한의 대학교를 비롯한 공공장소와 집회 등에서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이 ‘반정부 민심’의 상징으로 퍼지고 있다”며 “남조선 각 계층의 저주와 분노가 얼마나 높은가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평통은 또 남한 사회를 ‘유신 독재가 부활돼 파쇼폭압이 광란하는 사회’, ‘초보적인 인권마저 여지없이 유린되는 사회’ 등으로 규정하고 “분노한 남조선 민심은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1,000
    • -0.14%
    • 이더리움
    • 5,001,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76%
    • 리플
    • 2,083
    • +1.61%
    • 솔라나
    • 330,200
    • -1.14%
    • 에이다
    • 1,439
    • +3.38%
    • 이오스
    • 1,134
    • -0.61%
    • 트론
    • 283
    • +1.07%
    • 스텔라루멘
    • 681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3.78%
    • 체인링크
    • 25,110
    • -2.26%
    • 샌드박스
    • 85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