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10년물 금리, 2.86%...美고용지표 부진

입력 2014-01-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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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1bp(1bp=0.01%) 하락한 2.86%를 기록했다.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13bp 떨어진 1.62%에 거래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대비 7bp 하락한 3.80%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7만40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9만7000개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다만 실업률은 6.7%로 전월의7.0%에서 0.3%포인트 내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준이 출구전략을 연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마스 디 달로마 ED&F맨캐피탈마켓 책임자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투자자들이 국채에 몰리고 있다”면서 “하나의 경제지표가 트렌드를 만들지는 않지만 시장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연준은 오는 2015년 1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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