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가짜로 밝혀진 잔다르크 유골, 어디서 왔나 보니 '충격'

입력 2014-0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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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 서프라이즈

(사진=mbc)

가짜로 밝혀졌던 잔다르크 유골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는 잔다르크 유골에 대한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1864년 파리의 한 약국에서는 천장을 수리하던 중 '오르레앙 성처녀 잔다르크 유물'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가 발견됐다. 상자 안에는 뼈 조각이 담긴 유리병이 있었다.

발견된 유골은 사람의 갈비뼈, 고양이의 넓적다리로 밝혀졌고 사람들은 특히 고양이 뼈에 주목하며 이를 잔다르크의 유골이라고 확신했다. 프랑스에서는 과거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할 때, 고양이를 함께 태웠고 잔다르크 역시 이같이 생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 유골은 잔다르크 유골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적 유물이 됐다.

그러나 이 유골이 가짜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고 결국 프랑스 대교구는 유골 진위여부를 밝히기로 결정한다. 연구팀은 1년간 실시한 연구 결과 잔 다르크의 갈비뼈로 알려졌던 유골이 이집트의 미라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이 발표는 전 세계 사람들과 종교계를 큰 충격으로 빠뜨렸다.

'서프라이즈' 잔다르크 방송에 네티즌들은 "잔다르크 유골 가짜 사건..유명하지", "잔다르크 유골 사기극", "생활의달인 초밥은 뭐야?", "서프라이즈 너무 재미있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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