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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2 이두희의 탈락에 가수 윤하가 '시청자'로서 입을 열었다.
윤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즌3가 진행된다면 다시 이두희 씨의 활약을 제대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에서는 프로그래머 이두희는 자신의 카드를 볼 수 있는 신분증을 잃어버리며 최종 탈락했다. 은지원 등 일부 출연자들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고의적으로 숨기는 등 이두희를 강하게 견제했기 때문.
윤하는 "생존을 위해서 뭐든 통용된다지만 일단 생존을 판가름 짓는 것은 기본적으로 게임의 이해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 앞으론 점점 개인전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기대됨"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면서 열 올리기보단 과정을 지켜보자고요. 어찌됐든 TV 예능인데, 우리는 느끼는 대로 보고 '오 대박, 아 저건 좀' 이러면서 영감을 얻거나 반성해보면 되는 것 같아요. 결국에 왕관을 쓰게 되는 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라면서도 "히잉 근데 어젠 좀 속 터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하의 지니어스 시청 소감을 본 네티즌들은 "윤하 트윗 공감. 더 지니어스 보다가 이두희 떨어지는 것 보고 좀 어이없었음" "은지원 어제 제대로 얄미웠음" "8회까지는 이상민 노홍철 은지원 생존확정이라 한명 누가 떨어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