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셋째주(13~17일) 전력수급 상황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주 전력공급 능력은 신고리 원전 2호기의 재가동으로 전주 대비 약 100만㎾ 증가한 8350만㎾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대 전력수요는 이번주 초 예보된 한파로 전주보다 높은 7500만~7700만㎾로 예상된다. 예비전력은 안정적인 수준인 650만~850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15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지만 16~17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