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 아이앤씨가 LG전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공동으로 4세대 이통통신을 지원하는 LTE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아이앤씨 관계자는“4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RFIC/PAM개발’의 주관기업”이라며 “1년 안에 LTE칩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컨소시엄은 ETRI, LG전자, 동부하이텍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며 “참여 기업들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상용화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이앤씨는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이 추진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의 정보통신 부문에서 ‘IT 융·복합 기기를 위한 핵심 시스템 반도체 개발’ 국책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앤씨는 와이파이칩도 지난해 자체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인증표준(80211N)을 마친 만큼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이 될 예정이다.
증시에서는 정부의 시분할방식 롱텀에벌루션(LTE-TDD) 주파수 할당 공고일이 다가오자 모다정보통신, 바른전자, 콤텍시스템, 케이디씨등 4이통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