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특허킹’노린다…지난해 2000건 확보

입력 2014-01-13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글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수가 2000여건에 달한다고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는 구글이 그동안 쌓아온 특허건수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구글 특허의 급속한 성장률에 대해“최근 스마트 폰 업계의 치열한 특허 전쟁에서 다소 부진한 위치를 위치에 머물렀던 인터넷 검색 전문회사 구글의 도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렌 로 구글 대표 변리사는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특허 전쟁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 2012년 등록된 특허를 기반으로 21위에 올랐으나 2011년에는 상위 5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구글의 특허건 수가 급속도로 성장한데는 ‘구글글래스’의 출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해 200여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트위터도 지난 해 처음으로 3개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특허경쟁에 뛰어들 채비에 나선 모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53,000
    • +3.92%
    • 이더리움
    • 2,84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0.27%
    • 리플
    • 3,461
    • +4.88%
    • 솔라나
    • 198,000
    • +9.82%
    • 에이다
    • 1,085
    • +5.54%
    • 이오스
    • 746
    • +2.61%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4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420
    • +7.81%
    • 샌드박스
    • 421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