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오는 22일 신보 발매… '모델 포스' 콘셉트 포토 공개

(CJ E&M)

가수 홍대광이 9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지난 해 4월 데뷔 미니앨범 ‘멀어진다’를 발매한 홍대광은 오는 22일 EP 앨범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을 발매한다.

13일 오전 블랙 코트와 함께 모델 포스가 느껴지는 파격적인 앨범 콘셉트 포토로 컴백 소식을 알린 홍대광은 최근 복싱과 크루저 보드(스케이트 보드의 일종)를 통한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날렵해진 턱선과 훈훈한 외모 변신을 선보였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9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곡 제목 선정에만 수 개월이 소요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지난해 4월 1집 미니앨범 발매로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이룬 홍대광이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음악적 성숙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이번 EP앨범은 홍대광의 감성과 특유의 청아하고 따뜻한 음색이 역대급으로 잘 드러난 앨범으로 올 겨울에 외로운 이들의 감성을 위로하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신보의 주요 키워드는 ‘2014년 1월 겨울, 외로운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따뜻한 앨범’으로 앨범명인 ‘더 실버 라이닝’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햇볕에 반사되는 구름의 흰 가장자리를 뜻하는 ‘실버 라이닝’은 곧 태양의 환한 빛이 구름을 넘어 비출 것이라는 ‘밝은 희망’으로도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 홍대광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 이영진, 가수 지나와 함께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펫토리얼리스트’에 합류하며 대중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22일 EP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