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방부와 함께 일선 정훈장교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역사·안보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부대에서 정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영관·위관급 장교 750명이 참가하며, 오는 18일까지 총 10회로 나누어 개최된다.
전경련은 올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경제 발전, 산업화 등 현대사를 교육할 예정이다. 또 군 장병들이 최근 동북아 영유권 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장병들의 창의력 향상과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해 고인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 기업인 특강도 진행된다. 전경련은 올해에도 교사, 공무원, 대학생 등의 경제 교육뿐만 아니라 시장경제 도서 제작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