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1월 13~17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3254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상암 사보이시티DMC’가 13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16층, 총 403실 규모에 전용면적 21~44㎡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잔금 납부 이후 내달부터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13일부터 14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계약은 16~17일 진행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시공한 신정뉴타운1구역4지구 ‘신정뉴타운롯데캐슬’ 일반분양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11~2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29㎡ 93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4가구(59~129㎡)다. 단지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2만원 수준이며, 입주는 잔금 납부 이후 내달부터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내에 들어선 국민임대주택 ‘백현마을3단지’ 1722가구도 오는 16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지상 8~23층 23개동 규모에 전용 39~51㎡형으로 이뤄졌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 기준 314만4650원)이고, 소유 부동산 합산액이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신차 기준)이 2464만원 이하인 자만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 39㎡가 임대보증금 2620만원·월 임대료18만원 △전용 46㎡가 임대보증금 3900만원·월임대료 27만원 △전용51㎡가 임대보증금 4420만원·월임대료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14~15일 우선공급 청약접수를 받고, 일반공급은 16~17일 1순위, 20일 2순위, 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23일 발표된다.
이 밖에 △서울 동대문 ‘동대문형인휴아름’(44가구) △경기 연천군 ‘전곡가람채’(112가구) △경남 합천군 ‘합천가양라끄빌’(43가구) 등 소규모 단지들이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