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결산]관람객 눈길 사로잡은 전시관, 삼성 ‘쉐프 컬렉션’·LG ‘홈챗’

입력 2014-01-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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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4’가 11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은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거렸다.

11일(현지시간) 폐막한 ‘CES 2014’에서 관람객들을 매료시킨 전시관은 단연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특히 두 회사의 화면 휨 각도 조절 벤더블(가변형) TV가 있는 곳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삼성전자 전시관의 ‘쉐프 컬렉션’ 주방가전 부스와 전시장 외부 로비의 ‘갤럭시 스튜디오’도 붐볐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기기를 전시하고 메시, 호날두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등장하는 ‘갤럭시 11’ 캠페인을 소개했다. 사진을 찍으면 그 자리에서 옷으로 인쇄해 나눠주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하기도 했다.

LG전자 전시관 역시 인파가 몰렸다. 전시장 입구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확 끈 것은 바로 3D안경을 쓰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140개의 55인치 LCD를 벽에 부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번에 빼앗았다. 영상이 끝난 후에 일부 관람객은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3D체험에 이어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홈챗’이었다. 홈챗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가전과 일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테면 “로보킹, 청소는 언제 했어?”라고 메신저를 보낼 경우 로보킹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지그재그 모드로 청소를 완료했어요”라고 대답한다. 전시도우미가 청소기와 대화하는 모습을 시현하자 관람객들은 신기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니 부스 한편에 마련된 ‘스마트 아이글라스’ 전시 코너도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대형 화면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를 스마트 아이글라스를 쓰고 보면, 눈앞에 축구경기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이 뜬다. 관람객들은 스마트 아이글라스를 쓰기 위해 장시간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외에 모터쇼를 연상시키는 자동차 전시관도 큰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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