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쉐 가스전 본격 생산 돌입

입력 2014-01-13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공 생산정 중 1차 생산… 올 연말까지 5억 입방피트 증산 계획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해상 쉐(Shwe) 가스전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대우인터는 지난해 7월 가스생산이 시작된 A-3 광구의 미야(Mya) 가스전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최대 가스 매장지인 A-1 광구의 쉐 가스전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생산 개시는 그동안 해상 플랫폼에서 직접 실시한 쉐 가스전의 생산정 시추와 생산설비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쉐 가스전에선 총 11공의 생산정이 시추되는데, 이 가운데 1차 생산정에서 생산이 개시됐다. 대우인터는 향후 10개 추가 생산정 시추를 통해 현재 일일 생산량인 2억 입방피트에서 올해 말까지 5억 입방피트까지 증산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미야 가스전에 이은 쉐 가스전도 성공적으로 생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미얀마 해상 가스전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가 2004년부터 차례로 발견한 미얀마 해상의 쉐, 쉐퓨(Shwe Phyu), 미야 3개 가스전의 추정매장량은 4조 입방피트(원유 환산 시 약 7억배럴)다. 이는 국내 천연가스 연간소비량의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양으로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직접 개발한 유전 및 가스전 중 최대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86,000
    • -0.51%
    • 이더리움
    • 4,068,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1.28%
    • 리플
    • 4,102
    • -2.05%
    • 솔라나
    • 286,600
    • -1.92%
    • 에이다
    • 1,166
    • -1.44%
    • 이오스
    • 961
    • -2.2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19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01%
    • 체인링크
    • 28,590
    • +0.32%
    • 샌드박스
    • 596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