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주량 ‘소주 8.3잔’

입력 2014-0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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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주량은 소주 8잔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평균 주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주량은 소주를 기준으로 약 8.3잔으로 소주 1병이 약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량이 ‘1병’이라는 직장인이 28.3%로 가장 많았지만 ‘1~3잔’(22.2%)이 한계라는 직장인이 바로 뒤를 이어 개인 별 주량에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좋아하는 술의 종류는 △맥주(37.4%) △소주(33.4%) △와인(10.1%) △막걸리6%)의 순이었다.

반면 기피하는 술은 ‘소주’(33.6%), ‘양주’(19.3%), ‘막걸리’(15%)의 순으로 밝혀졌다.

한편 직장인의 과반수 이상은(52%) 회식 시 자신의 주량을 거짓말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주량을 부풀려 거짓말 했다는 직장인이 72.1%, 줄여 거짓말 했다는 직장인이 27.9%였다.

주량을 부풀려 거짓말 한 이유로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가 50.7%로 가장 많았으며 ‘동료와의 경쟁심리 때문에’ 주량을 부풀린다는 직장인도 29.4%였다.

주량을 줄여 거짓말 하는 이유로는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이라는 응답자(32.1%)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건강을 위해’(33%), ‘주사를 부릴까봐’(16.5%)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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