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미얀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22세 이하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밤 10시(한국시각) 오만의 로얄오만폴리스 스타디움에서 미얀마 대표팀과 2013 아시아 축구연맹(이하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수비 불안 문제를 드러내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따라서 미안마 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
그러나 미얀마는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오만에게 0-4 대패를 당했고, FIFA랭킹도 130위로 한국보다 76계단이나 낮다.
한편 이날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는 MBC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