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낸 사람 OST
탈북자의 처절함을 그려낸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OST가 공개돼 화제다.
그룹 포맨의 '바람이 분다'는 음원 공개 이전부터 영화 삽입곡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 지하교회 교인이었던 철호(김인권 분)가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하면서 탈북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마을의 지하교인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고발당하면서 고난을 겪는다.
지상의 물고기와 휴일을 연출한 김진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인권과 홍경인, 안병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스크린을 장식한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OST를 접한 네티즌은 "신이 보낸 사람 OST, 가사부터 애절하다" "신이 보낸 사람 OST, 포맨은 어떤 그룹?" "신이 보낸 사람 OST, 바람이 분다라는 제목도 영화를 잘 표현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