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4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930선을 지지하면 반등국면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며 “이는 매수와 매도 의견이 충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후반 하락 과정에서 거래량 증가했고 1930선 수준이 지지되면서 추가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등이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한 모습”이라며 “다만 반등 과정에서 60일 이평선 회복 못하고 하락할 경우 1930선이 이탈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