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공공시설 옥상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5곳이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해 연간 222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발전소는 △광암아리수정수센터 △도봉차량기지 검수고 △구의역 △건대입구역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설치됐다.
시는 지붕과 옥상을 임대해주고 민간은 100% 자본을 투자해 발전소를 설치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480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간 사업자는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팔고 전기는 한전의 송전시설을 거쳐 부근 가정 등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