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3.07%(7000원)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맥쿼리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반등세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세와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인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미국 제네시스 및 국내 소나타 신모델 등에 올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살아날 것”이라며 ‘이번 실적 발표 시즌 이후 현대차 비중을 조금씩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