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은 2013년 연봉과 동결된 1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화는 2014년 연봉 재계약 대상 48명 전원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 그는 “지난 시즌 팀 성적이 최하위였는데도 구단에서 올 시즌 나에 대한 믿음을 주신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2014년 한화이글스가 강한 팀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입단 2년차 투수인 송창현은 지난해 연봉 2400만원에서 92%가 인상된 4,600만원에 계약했다. 송창현 선수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2승 8패 방어율3.70을 기록했다.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한화는 2014년 연봉 계약을 모두 마친 가운데 15일 오전 9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