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일본의 영자신문인 '재팬타임스'는 지난 10일 김연아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올 시즌 두 차례 대회 영상을 지켜본 결과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은 85~90%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재팬타임스는 김연아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 점프 문제를 고치지 못한 점을 꼽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신문은 "역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소냐 헤니와 카타리나 비트 두 명밖에 없다"며 "김연아가 이들과 나란히 피겨의 전설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에 앞서 '스포츠호치'는 김연아가 이달 초 고양시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27.86점을 받으며 우승하자 "김연아는 끝까지 아사다를 가로막는 벽"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