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ㆍ유럽 지표 호조에 사흘째 상승

입력 2014-01-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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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331.23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14% 상승한 6766.8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6% 오른 4274.2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540.51로 0.32% 올랐다.

이날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확대 우려로 장중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막판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유럽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반등을 이끌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웃돌았다.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8% 증가해 지난 2010년 5월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 전력업체 RWE가 5.0% 급등했다. 독일 연방행정법원은 이날 지난 2011년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고로 RWE의 비블리스원전을 폐쇄한 것은 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반면 폭스바겐은 UBS가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2.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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