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지표호조ㆍ日엔저효과에 상승 …닛케이 1.81% ↑

입력 2014-0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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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재와 엔화 가치 약세가 하루 만에 증시 반등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1.81% 뛴 1만5701.19를, 토픽스지수는 1.41% 상승한 1286.9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내린 2023.6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6% 상승한 3138.15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2% 오른 8601.52에, 홍콩 항셍지수는 0.67% 상승한 2만2945.09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저 현상과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0% 상승한 104.32엔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경기회복세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달대비 0.2% 늘어나며 전망치 0.1% 증가를 웃돌았다.

셰인 올리버 AMP캐피털인베스터스 투자전략가는 “미국의 강한 경기 회복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여파를 상쇄할 것”이라면서 “하루 만에 반등한 증시가 이같은 심리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토요타가 1.01% 올랐으며 소니는 0.61%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중국지방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 따르면 최소 7개의 지방정부는 올해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개혁 정책에 주력하면서 경기확장 속도가 지난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4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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