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접속 폭주 “1시간 까지 기다릴수도?”

입력 2014-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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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부터 시작된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접속이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접속 상황을 원활, 지연, 제한, 세 단계로 표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로그인을 하면 대기 예상 시간과 대기자 수를 안내하고 있다. 접속 지연 상태일 경우 15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기다려야 자동 접속된다.

오후 1시 현재 접속은 원활하게 가능하다.

국세청은 대기자가 50만 명을 초과하면 접속을 제한하며 별도의 수동프로그램을 가동해 서비스를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교육비와 의료비, 보험료 등 12개 항목의 소득공제증명서류를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엔 영수증 발급기관 15만 곳에서 26억건의 소득공제자료를 제공했으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자는 1050만명 이었다.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간소화, 얼른 접속해봐야지”, “연말정산 간소화, 접속 안되면 천천히 해야겠다”, “연말정산 간소화, 아직 시간 많다”, “연말정산 간소화, 난 할 필요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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