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는 17일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사의를 표명한 김광재 이사장의 후임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공모 일정 등을 결정하고 지원자 가운데 3~4명을 추려 국토교통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중 이사장 공모 공고가 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취임한 김 이사장은 아직 임기가 7개월 남았지만 노조와의 갈등, 징계남발에 따른 감사원의 주의조치 등으로 문제를 빚었으며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