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 8%↑

입력 2014-01-15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가 2013년 스마트폰 매출이 전년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4G 통신망 보급 확대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사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매출이 2380억(약 41조8023억원)~2400억 위안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86억~294억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2012년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중국정부는 4세대 통신망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달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이동통신사들의 4G 서비스를 정식 승인했다.

캐시 멍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우리 통신장비 사업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는 못했다”면서 “중국 국내가 됐든 해외가 됐든 4G 서비스 전망은 여전히 좋다”고 말했다.

멍 CFO는 올해 연간 판매가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18년까지 5G 관련 연구에 대해 6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00,000
    • +2.51%
    • 이더리움
    • 5,001,000
    • +6.65%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33%
    • 리플
    • 2,028
    • +6.18%
    • 솔라나
    • 333,300
    • +2.9%
    • 에이다
    • 1,391
    • +5.14%
    • 이오스
    • 1,116
    • +2.01%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73
    • +1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6.89%
    • 체인링크
    • 25,100
    • +3.46%
    • 샌드박스
    • 831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