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인도 동포간담회서 한국국제학교 설립지원 등 약속

입력 2014-01-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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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협력에 동포사회 역할해달라” 당부도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첫 일정으로 숙소인 시내 호텔에서 동포 만찬간담회를 하고 한·인도간 관계발전에 있어 동포사회의 역할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200여명의 교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인도 동포사회가 진출초기의 역경 속에서도 기반을 다진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인도 양국이 상호보완적 협력의 파트너로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동포사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있는 700만 재외동포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정부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동포들이 국내외에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은 박 대통령에게 △한국 국제학교 설립 △한·인도간 직항노선 증설 △인도 내 한류확산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정부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한국학교 설립노력에 부응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양국간 항공회담 개최를 통한 직항노선 증편, 한류확산을 위한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 강구 계획 등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백규 델리 한인회장과 심상만 민주평통 인도지회장, 윤용원 재인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교육 관계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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