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활동 6년 만에 최저

입력 2014-01-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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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적 공격 불과 15건…전년 대비 크게 감소

소말리아 해적 활동이 지난해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는 국제해사국(IMB)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과 아덴만 일대에서 발생한 소말리아 해적 공격은 15건에 불과해 2011년(237건)과 2012년(75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IMB는 소말리아 해적 공격의 감소세에 대해 국제사회의 해적 단속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는게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선의 자체 경비 강화와 각국 해군 함정의 순찰 활동, 소말리아 정부의 해적 단속 노력, 해적에 대한 처벌 강화 등도 해적 활동을 위축시킨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IMB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으로 300명 이상이 해적에게 인질로 붙잡혔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집계했다. 지역별로 인도네시아에서 전체 해적 공격의 50%가 발생했으며 서아프리카 지역이 19%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나이지리아 해적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해적 공격 51건 가운데 31건에 개입하고 36명을 납치해 위험성이 높은 대상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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