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9회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외계인 김수현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놓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1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는 전지현(천송이 역), 유인나(유세미 역)와 박해진(이휘경 역), 신성록(이재경 역)이 김수현(도민준 역)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선, 유인나와 박해진은 12년 전 전지현이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를 구한 사람이 김수현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때와 지금 외모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다.
반면 전지현은 김수현의 집 휴지통에서 피가 묻은 유리 조각을 발견했다. 이에 전지현은 납치됐을 때 차에 실려 절벽으로 떨어질 위기에서 누군가 차를 손으로 막았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가 김수현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다. 신성록은 김수현이 공간이동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전지현을 위협하려 찾아오는 신성록에게 김수현은 엘리베이터에서 공간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에게 맞서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 9회를 본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9회, 재미있다", "'별에서 온 그대' 9회, 외계인 들통날까", "'별에서 온 그대' 9회, 공간이동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