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 ‘Great Korea Sourcing Fair 2014’에서 1억2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섬유, 의류, 아웃도어 품목, 선물용품, 포장 기계류 등의 산업에 종사하는 바이어 약 150명과 중소기업 대표 221명이 참가했다. 건의 상담은 1700여건이 이뤄졌으며 총 1억2000만 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올렸다.
남성복 의류를 생산하는 텍스씨앤제이는 중국에 참가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1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글로벌협력부장은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의 사후관리 차원에서 이번 상담회를 처음 마련했는데 참여기업과 바이어 모두 만족스러워 했다”며 “이 상담회가 실질적인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