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 위촉
▲뉴시스
현역에서 은퇴한 ‘초롱이’ 이영표(37)가 축구 해설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영표는 16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축구 해설위원 위촉식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KBS와 5년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영표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뿐만 아니라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기존의 이용수, 한준희와 함께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해설위원’ 이영표는 오는 30일 열리는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2 월드컵 4강을 이끈 주인공이자 A매치 127회 출장기록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구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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