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750여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화사업이나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공될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등 16개 분야로 구분된다.
참가자는 오는 3월 3일부터 4개월간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 시작일 기준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18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사업 참가 희망자는 20∼27일(노원·도봉구는 24일까지)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