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뉴웨이밸브, IPO후 첫 거래서 32% 뛰어

입력 2014-01-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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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년 반만에 기업공개(IPO)가 재개된 가운데 뉴웨이밸브가 IPO 후 첫 거래에서 32% 뛰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웨이밸브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23.31위안으로 상승했다. IPO 공모가는 17.66위안이었다.

뉴웨이의 시가총액은 15억 위안으로 주가는 2012년 순익의 46.5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업계 평균인 33.9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의 IPO 시장은 지난 2010년 710억 달러로 전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정부가 IPO 규제를 강화하면서 IPO는 2012년 10월 이후 중단됐다.

데이비드 버드 에드몬드데로스차일드에셋매니지먼트 수석머니매니저는 “처음 몇개의 IPO 결과가 좋으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IPO 실시 기업은 이달 말까지 총 50개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 4.4% 하락했다. IPO 재개로 시장에서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6배로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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