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각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25개 기관이 대상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1년 동안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 청렴문화 조성,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등의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공단은 올해부터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자율재산등록제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수립해 교직원이 신뢰하고 투명한 ‘클린 사학연금’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