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한-인도, ICT협력하면 세계시장 선도”

입력 2014-0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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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각각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인도 양국의 ICT 산업이 창의적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의 한계와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델리 시내 오베로이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ICT 환경과 또 기술의 진보를 감안해 볼 때 결코 안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적인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인력이나 경쟁력이 더 뒷받침돼야 하고, 인도는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자랑하고 있지만 또 다른 신흥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을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측에서 이준규 주인도대사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병대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장,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인도에선쉐브가온카르 델리공대 총장, 찬드라쉐카 소프트웨어기업협회장, 파르타 사라티 와이프로 부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 대통령은 같은 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한-인도 IT 엑스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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