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린스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으로부터 기술신용보증기금에 28억2043만원 규모의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법원은 “채무자들은 연대하여 채권자에게 청구금액 및 독촉절차비용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구한다”고 판결했다.
위 금액 중 28억1455만3620원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이사건 지급정본송달일까지 연12%,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20%의 각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이다.
회사 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