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남편의 복권 당첨, 아내가 당첨 번호 선정…당첨금은 누구의 것?

입력 2014-01-17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화면 캡처)

아내가 복권 당첨 번호를 고르고, 남편이 돈을 냈다면 복권 당첨금은 누구의 것일까?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남편 돈으로 아내가 산 복권’이라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부부의 복권 당첨금을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토론했다.

사연은 이렇다. 남편이 복권을 구입할 때 아내가 번호를 고르고 직접 복권을 사왔는데, 복권에 당첨되자 아내가 남편에게 수익의 반을 요구한다. 남편은 복권은 자신의 소유이므로 나누지 않겠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변호사 4명 중 2명은 나눌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나머지 2명은 반씩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눌 필요 없다고 말한 변호사 2명은 사전에 나누기로 약속하지 않은 한 수익을 나눌 의무가 없다고 전했다. 다른 2명의 변호사는 아내가 복권을 사러 간 것 자체가 수익에 대해 나누겠다는 암묵적인 합의라고 설명했고, 복권에 대한 기여도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개그맨 이윤석은 복권에 당첨되면 MC 이경규에게 영화제작비로 당첨금 반을 주겠다고 호언장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78,000
    • +1.24%
    • 이더리움
    • 4,04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3%
    • 리플
    • 3,967
    • +5.25%
    • 솔라나
    • 252,000
    • +1.65%
    • 에이다
    • 1,135
    • +1.16%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
    • 체인링크
    • 26,700
    • +0.95%
    • 샌드박스
    • 54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