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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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시즌4가 막을 올렸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프트리셋을 모두 마쳐 모든 랭크가 초기화됐다"며 "이용자들은 접속 즉시 새로운 시즌의 `랭크 게임(랭겜)`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롤 시즌4는 리그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약 1개월 반 정도의 프리시즌 기간을 두고 게임 시스템 변화를 시도, 시즌4에 반영했다.
리그 시스템은 지난 시즌3에서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다. 시즌4 또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 총 6개의 티어로 구분되지만, 세부적인 운영 방식이 변경돼 하위 티어로 강등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3의 경우 장기간 게임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경우 하위 티어로 강등된 반면, 이번 시즌4에서는 전적에 따라 하위 티어로 강등될 수 있다.
롤 유저들은 시즌4가 시작됨에 따라 다시 배치 고사를 봐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등급을 배정받아야 한다.
아울러 시즌4에서는 랭크 점수가 재설정돼 1인 및 2인전의 경우 10경기, 팀전의 경우 5경기 등을 진행한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시즌4 시작 랭크가 설정된다.
롤 배치고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배치 받으러 가야겠다" "롤 배치고사, 잘 봐야지" "시즌4 완전 기대! 롤 배치고사 얼른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