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4.27엔…미국 지표 전반적 호조에 달러 강세

입력 2014-01-18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의 전반적 호조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25분 현재 104.27엔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32달러로 0.61% 하락했다.

유로 가치는 엔에 대해서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70% 내린 141.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 오른 81.22를 나타냈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 집계한 1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80.4로 전월의 82.5에서 하락했다. 이는 83.5로 오를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주택착공은 전월 대비 9.8% 감소한 99만9000건(연환산 기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월별 주택착공 건수는 평균 92만34000건으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여 미국 주택시장 회복세가 견실함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생산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월 산업생산은 1.0% 증가로 수정됐다. 지난해 4분기 산업생산 증가율은 연율 6.8%로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찰스 세인트-아노드 노무라증권인터내셔널 외환 투자전략가는 “미시간대 집계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 경기회복이라는 큰 그림을 바꾸지 않았다”면서 “달러는 거의 모든 통화에 대해 점진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60,000
    • -0.38%
    • 이더리움
    • 4,231,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62%
    • 리플
    • 4,090
    • -0.15%
    • 솔라나
    • 278,400
    • -2.86%
    • 에이다
    • 1,238
    • +6.72%
    • 이오스
    • 979
    • +2.51%
    • 트론
    • 368
    • +1.1%
    • 스텔라루멘
    • 520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94%
    • 체인링크
    • 29,560
    • +4.01%
    • 샌드박스
    • 616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