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왕가네 식구들’ 한주완과 이윤지가 제대로 붙었다. 오만정(이상숙 분)의 이간질 때문이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ㆍ연출 진형욱)’ 41회에서는 시어머니 오만정으로 인해 부부싸움을 하게 되는 최상남(한주완 분)과 왕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광박은 하루종일 시어머니 오만정으로부터 시달렸다. 이를 참지 못해 오만정에게 버럭 화를 냈지만, 그 모습을 본 최상남은 왕광박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광박은 잘 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사과하지 않았다.
오만정은 아들 최상남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모습이 전혀 달랐다. 둘 사이를 교묘하게 이간질하며 왕광박을 괴롭혔다.
결국 최상남과 왕광박은 심하게 다투고 헤어지는 장면이 그려져 부부 사이 위기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