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전국 15만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작업환경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9일 고용부에 따르면 1993년부터 5년마다 진행하는 작업환경실태조사는 사업장 작업환경에 대한 가장광범위한 조사로, 유해 작업 및 위험 기계·기구,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5인 이상 제조업체 12만7천개는 전수조사를 하고 5인 미만 제조업체 1만3000개와 비제조업체 1만개는 표본 조사를 한다. 조사결과는 직업병 예방 대책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정책 수립과 재해예방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