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사진= S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1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9살 A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에어바운스가 무너져 내린 사고로 여러 명의 아이에게 깔려 의식을 잃은 뒤 결국 숨졌다.
에어바운스는 신종 놀이시설로 안전검사나 안전 관리 규정이 아직까지 없는 탓에 거의 방치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도 에어바운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트위터 아이디 'oj*****'는 "송도 에어바운스 원래 위험했다"라는 글을 올리며 송도 에어바운스 안전 문제가 예전부터 거론돼 왔음을 내비쳤다.
아이디 'u_****'는 "뉴스에 나오는 에어바운스 지난 번에 아이들 데리고 갔던 곳인데 사고라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디 'hal*****'는 "에어바운스 사고 당황스럽다…. 어린나이인데…. 할 말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사고가 발생한 놀이시설의 운영사 관계자들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