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항준 감독, 장현성 비밀 폭로… "아빠는 순수한 영혼 아니다"

입력 2014-0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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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영화감독 장항준이 배우 장현성의 비밀을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12화 ‘그때 만나지 않았더라면’ 편이 공개됐다.

이날 20년 지기 절친 장현성의 집에 방문한 장항준은 자신의 딸, 장현성 부자와 함께 알리오 올리오를 함께 먹다 "엄마가 아빠의 첫사랑이야?"라고 장현성 아들 준우 준서에게 물었다. 이에 준우 준서는 "네"라고 답했고, 장항준은 "그런 거짓말을 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아빠는 순수한 영혼이 아니야"라고 폭로해 장현성을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했다. 장현성은 "장항준은 원래 재밌는 걸 해야 된다는 강박증이 있는 친구"라며 "그 때 아내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조금 후에 만났겠지"라고 닭살멘트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야노시호 아빠 추성훈과 함께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는 추사랑, 요리에 도전한 이하루, 할머니 집에 방문한 이서준-이서언 쌍둥이 형제, 장현성 집을 찾은 장항준 감독의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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