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객정보 유출 관련 ‘금융소비자 경보’ 발령

입력 2014-01-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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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9일 카드사 및 은행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금융소비자 경보’ 를 발령했다. 최근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로 고객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가 우려돼 이 같은 피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를 사칭해 비밀번호 등을 물어볼 경우 절대 이에 응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금융회사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고객에게 비밀번호 등을 전혀 물어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 3곳으로부터 유출된 개인정보는 중복, 법인, 사망자를 제외 하더라도 최소 4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회원 기준으로는 3개 카드사 고객 중 중복된 인원을 제외하면 정보유출 피해자만 최소 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KB국민카드의 경우 보유 중인 국민은행 등 계열사 고객정보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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