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 미시간주에 추가 공장 설립 검토

입력 2014-01-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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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미국 미시간주에 추가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북미법인은 미국 자동차 ‘빅3(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가 위치한 미시간주에 추가로 설립할 부지를 몰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 오하이오와 미시간에 각각 1개씩, 총 2곳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장 설립은 미국 자동차업체 ‘빅3’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의 요청 때문으로 전해졌다. 최근 지프의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늘어 지난해 25만5005대로 전년 대비 14% 성장을 기록하며 부품량 주문도 함께 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에 자동차 섀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세도 현대모비스의 추가 공장 설립 검토 배경으로 꼽힌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43만대 수준까지 급감했던 미국 자동차시장은 작년 1560만대까지 올라오며, 자동차 부품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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